아직까지 한국은 태풍의 피해가 없었지만 태풍의 위험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으로 보입니다.
5호 태풍 독수리와 6호 태풍 카눈의 현재 상황과 태풍에 대한 대처법, 그리고 재난에 우리 집을 지키는 방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크게 뜨고 봐주세요!
6호 태풍 카눈 한반도도 위험하다
6호 태풍 카눈의 중심기압 최고 998hPa, 중심풍속 49m/s로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입니다.
대만 북동쪽에서 정체 이후 경로는 유동적이라 한반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초 8월 5일쯤 중국을 향할 전망이었으나 카눈 진행방향 정면에서 북서풍이 불어 이동속도가 느려지며 예상 경로에 변화가 생겼고 한반도나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태풍 카눈은 고온다습한 공기로 폭염을 부추길 예정입니다.
우려했던 태풍이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결국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입니다. 8월 10일 대구를 지나 8월 11일 북한 강계를 지나 중국 하얼빈에서 소멸할 예정입니다.
카눈의 뜻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입니다. 수박 저리가라 할 정도로 커 세계에서 가장 큰 과일이라는 호칭도 있습니다. 손질하기가 까다롭지만 국내 마트에서 통조림으로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카눈보다는 잭프루트라고 많이 씁니다.
5호 태풍 독수리로 아수라장이 된 중국 남부
7월 26일 타이완과 필리핀 북부를 관통하고도 모자라 7월 30일 중국 동남부에 물폭탄을 쏟아붓고 소멸했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산사태와 침수로 중국이 쑥대밭으로 변하였습니다.
자동차나 가로수를 장난감 던지듯이 휩쓸고 지나간 5호 태풍 독수리로 인해 12년만에 폭우 적색경보 발령했고 푸젠성은 하루 만에 88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습니다.
최대 1,000mm 폭우가 쏟아져 중국에서 20명이 사망하였고, 19명이 실종되었습니다.
태풍의 피해는 도심이든 시골이든 가리지 않았습니다. 잠기고, 휩쓸리고 고립되어 태풍의 피해는 심각합니다.
중국 당국은 구조 인력 총 8천여명이 투입되었고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주민 구조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눈은 끝나지도 않았는데 7호 태풍 란 발생
6호 태풍 카눈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8월 8일 09시에 7호 태풍 '란'이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일본 도쿄 남동쪽 1,490km 해상으로 출발하여 8월 13일 15시에는 일본 도쿄 남쪽 약 4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강도는 강 수준까지 올라 초속 33~43m/s의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됩니다.
7호 태풍 란(LAN)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 원주민어로 스톰(폭풍)을 뜻한다고 합니다.
태풍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한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 TV나 라디오를 통해 태풍 상황 체크합니다.
- 가정 하수구 및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합니다.
- 하천이나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셨다면 자동차를 이동하여 주차합니다.
- 응급 약품, 손전등 등 비상용 물품을 미리 준비합니다.
- 지붕, 간판, 자전거 등을 날아가지 않게 고정합니다.
-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숙지합니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 우리 집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처법
- 외출을 삼가시고 외출을 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귀가합니다.
- 집 주변에 바람에 날릴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고, 집안으로 옮기거나 단단히 고정합니다.
- 현관과 창문 틈에 비닐 테이프를 붙입니다.
- 침수가 날 수 있으니 가재도구를 최대한 높은 장소로 옮깁니다.
- 가족 중 유아나 노약자가 있다면 미리 안전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 재해 발생 시 가스와 전기 콘센트를 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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